안국동이 이쁘다고 해서 예전부터 벼르고 있다가 저번주 토요일날 다녀왔습니다.
확실히 소문대로 이쁜 상점들이 많더군요. 인테리어들이 아주 아주 이뻐요.
하지만 골목길이라 길 찾기 힘들고 전시회나 그런것들이 있는데 좀 비싸용;;; 가난한지라 들어가지는 못하고 밖에서 눈팅만;;
그리고 토요일 낮인데도 안 연 가게들이 꽤 되더군요. 주말에는 일 안하는걸까요;;;
어제 루트는 안국동 - 인사동 - 교보문고 - 종로 - 반디앤루니스 - 다시 종로 . 대략 걸었던 시간만 따져도 5시간 이상;;
운동 한번 확실히했네요 ㅎㅎ
아. 안국동점 파리바게트에서는 샌드위치를 사면 마일리지 적립을 대신해서 음료를 공짜로 주더군요 (물론 제한은 있습니다. 대략 2,500원~2,800원 사이에 있는 음료수만 공짜였던듯)
그리고 피자헛 미니 사이즈 피자.. 6,000이라지만....런치만 6,000원이였더군요;;; 저녁에는 7,900원;; 샐러드바 가격도 올랐어요 .9,000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