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어어.... + 삿뽀로 미소라면 리뷰

.....토요일인 어제. 법대인들은 어제 시험이 끝난지라...

동아리 사람들과 가볍게 저녁을 먹을 예정이였으나.......

...그 음식에 무슨 약이 들어갔는지 다들 너무 잘 놀고 늘어져서 술로 이어짐;;

결국 집에 들어온 시간은 다음날 '오후 1시 30분'

들어와서 동생이랑 라면으로 해장하고 (동생도 술을 마셨기에;; ) 커피 마시고 하니 간신히 정신 들었다는;; (물론 두통이 너무 심했던지라 두통약도 먹었고)

최근 몇년동안 이렇게 이틀연속으로 컴퓨터를 전혀 사용하지 못햇던적이 없었거늘;;;

뭐 어쨌든 그래서 아까 먹은 라면 리뷰~

이겁니다, 삿뽀로 미소(된장)라면

사이즈는 꽤 작습니다. 일본사람들이 소식하니까 라면도 작게 나오나;;

오픈 게ㅅ...이 아니라 봉투 오픈. 스프1개랑 면 1개.

갑자기 완성샷. 혼자 먹는거라 그냥 대충 냄비에 넣어서 찍었더니 너무 맛업게 나와버렸;;;

조리법은 1. 면을 삶는다. 2. 3분정도 면을 익힌후 면이 풀어지면 스프를 넣어 비빈다. 3. 먹는다
짜파게티도 아니면서 스프 나중에 넣는 라면은 처음인듯.

요건 후식. 전자렌지에 우유 데운후 커피믹스 1개 투입. 물끓이기 귀찮을때 주로 사용.

이건 아까 동생이랑 먹을때. 나름 동생이랑 먹는다고 그릇에 담아놨음. 요리는 내가 하고 설거지는 동생이 했;;

맛에대한 평가는 그냥 그럭저럭. 여자친구가 자기는 기름 너무 많아서 못먹겠다고 내가 받아온건데 애초에 난 기름기 많은거도 잘 먹고 해서 별 부담 없었음. 약간 안성탕면 삘이 나는듯한 맛이랄까. 그닥 독특하지는 않았음.

아오....술 후유증인가 몸이 떨린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