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까스. 우동. 레드망고

으음....요새들어 계속 먹는 이야기뿐이지만.....사람이 안먹고 살수는 없는법;;

금요일날은 애초에 안갈수 있는 날이였는데 동아리 회의가 금요일이므로 안나갈수도 없고 해서 억지로 1, 2교시를 하나 넣었는데 여친님이 보건증 띄어야한다고 해서 우리동네에 있는 보건소 까지 왔었심 (그래봐야 12시 안쪽이였음;;)

근데 도착했더니 점심시간이라고 접수 안받는다고 해서 일단 밥부터 먹고 오자는 생각에 밥을 먼저 먹으러 노원역으로 고고씽..

장소는 미다래. 먹은 음식은 치즈돈까스와 튀김우동

일단 우동부터 (이건 내가 먹은 음식)

이번엔 치즈 돈까스(아우 비싸 -_)

좀 더 접근해서 한장 더

이거 다 먹고 일단 보건증을 끊기 위해 다시 보건소로 향했다.

꽂을 보고 그냥 지나칠수가 있나 ㅎㅎ

분홍색 꽂말고도 이것저것 많았는데 시간 없어서 다 패스;

보건증 끊는거는 대략 15분정도 소요되더라... 역시 일반 영업소용이라 그런지 검사도 달랑 2개. 비용도 1,500원

내가 예전에 받았던건 공무원용이라 시간도 엄청 걸리고 검사도 10개정도 했고 비용도 40,000원을 넘어갔;;

검사 받고 나서 밥은 여친이 쏜거인지라 (따라와준 수고비도 포함했지만...어째 난 제일 싼 음식을 고르고 있었다는;;;;) 내가 아이스크림 쏘기로 했다.. 그래서 간 레드망고.

2인분 + 토핑 5가지

아아 아이스크림 주제에 밥값이랑 맞먹어 -_ 뭔가 내가 더 손해본 느낌이랄까;;;

요새는 밦값, 차비 무서워서 나다니지를 못하겠다;; 내가 벌어들이는 돈은 4년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거늘 쓰는 돈은 2~3배가 넘게 나가니 원 ;ㅁ;